최근 포토로그


'오랜만에' 방청소를 했습니다. la belle epoque














무릎이 안좋아진 이후로...또는 그 이전부터(...)

손놓고 있던 대청소..? 일까요;

먼지가 좀 쌓였다 싶으면 대충대충 닦아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불신(?)이 있는 것 같아요;

방청소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항상 마음에 남아있어서..
왤까...옷정리도 했고..화장대도 종종 정리하고..모니터에 먼지 쌓이면 닦아냈는데;; 왜 항상 찝찝했던걸까;;


최근 면역력이 안좋아졌기도 하고; 이 날씨에 장판키고 잡니다<


 쓸고 닦고 하면 면역력도 그렇고 기분도 좋아지지 않을까..싶어서 시작했는데

왠지 빨래만 열심히 한것 같습니다;;;;


책상아래에 두고 쓰던 매트와..
가지고 있는 파우치와 천가방을...전부 손세탁....



그리고...

손톱을 잃었지요ㅠ ㅠ

와그작와그작 다 깨질것 같아서 산뜻하게 깎았습니다 크흡ㅠ<손톱이 짧으면 아픈사람



아무튼

평소 보이는 곳 말고 행거 밑이나 책상 바닥 안 쪽, 창틀..같이 평소 잘 신경 안쓰던 곳을

살뜰히 닦았네요;

뭔가 상쾌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제 각종 잡동사니를 정리해야 하는데...

이거는 찬찬히 하는 걸로..귀찮아..응?







우울해서 긴 글 쓰려고 들어왔는데... la belle epoque




포스트 정리하다보니 내 기분도 가라앉았...다?;





 매번 오랜만에...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니 아닌척 해보자.

.
.
.
아니, 그럼 할 말이 없잖아??;;



이제는 세상이 변해서(...) 조심스럽지만
투이타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넘의 블로그로 넘의 일상을 훑는게 왠지 사생활침해적인것같은;;;

그동안 아니; 이전에 알고 지냈던 지인들이 이사도 가시고..뜸해지셨네; 라고 하기엔

나부터가 제일먼저 대뜸 사라져버렸던터라 많이 민망하네요;

 꾸준히 운영하고 계시는 몇몇분들이 너무 반가운데

민망해서 인사도 못하겠음=ㅅ=;;;<나 옛날엔 이런순간에 이런 이모티콘을 붙였지;


투이타 시작하면서 같이 놀아요~하고 아이디를 대놓고 공개할 수도 있었지만...

나님은 워낙 내향적인 사람이라...블로그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교류했다는 게 신기할 지경;
그리고 그때의 아이디는 접속중임에도 너님 해킹당했음.하며 차단당했다고 한다....

내가 너무 그 소중한 인연들을 소홀히했구나...를 다시 나이를 먹고 느낀다;

그리고


타인들은 차곡차곡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난 여.전.히. 제자리구나. 라는 것도 새삼 느끼고<


내면은 조금 바뀌었는데<이건 확신; 보여지는 건 늙은 것 빼고는 10년전과 전혀 다를 바가 없네;소오름;;;;






클났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게 쓰고 싶었다;

객관적으로 세상이 무너질 정도는 아니다...난 여전히 그 자리니까;
요즘세상에 나만 힘든것도 아니고;

사실 이렇게 울며불며할 것도 아니고; 사람이 살다보면 이정도 좌절은 있겠지.

세상이 무너질 정도는 아니다.

아마도 내가 세상을 무너뜨리고 싶은 건가 보다.



이전처럼 블로그를 pretending하며 운영하지는 못할 것 같다;

그럼 또 죽은 블로그가 되겠지;

음침함이 묻어올까 질색될만큼 우울한 일상블로그가 되지 않을까싶지만;

더이상 징징거렸다가는 일상친구들도 질색하고 도망 갈 것 같으니;쿨럭;

이곳에 독소를 풀어야 할 것 같다.

나의 화려한 시절이 계속되고 있으니...카테고리의 이름값을 해야지; 이러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이노마

더이상 타인에게 상처를 줄바엔 제가 죽는게 나아요. 하던 청승맞은소녀에서 벗어나

넘의 상처는 넘겨주고 내 갈 길 가야하지 않겠나;

살.려.면.말이다.

죽는건 세상이 무너진 후라도 상관없지만

아직 세상이 무너질 정도는 아니다;

막을 수 없는 벽을 붙잡고..내 세상을 무너뜨릴 필요는 없지 않겠냐고..




우선 시작은 이것으로 어른이되는 한발짝을 딛어보자;

이렇게 각서라도 써놔야 맘이 좀 풀리려나..




진짜 이 별거 아닌 걸로 이렇게까지 비장하고 목숨걸 일인가;;;; 아이고 화상아ㅋ










블랙팬서 봤습니다. *간접적 스포주의* 내맘대로 시네마









이제 마블은 별 사고만 안치면..

 얼마전에 모여서 기념사진찍을때 파이기씨가 했던 말처럼 10년 더 해 먹고도 무지개길만 걷겠네요.

이번에도 평타 이상.

물흐르듯이 화면전환이 매끄럽게 되진 않았지만, 이 정도면 머..그 전 영화들도 머...
 음악은 국악(아프리카)+양악을 믹스가 억지스러워서 오글거리는 순간들이 있었...


에뤽이가 어메이징어메이징어메이징 이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영화적으로 어메이징(?)보다는 스토리적으로 어메이징하네요...

제가 아프리카계 사람이었으면 영화 끝날때까지 뜨거운 눈물이 멈추질 않을 듯;

아무튼 블랙팬서가 영화사에서 기념비적인 영화가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간 흑인인권에 관한 훌륭한 영화들이 많았지만 이건 전제부터가 다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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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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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아시아인인 나.........< 부럽..& 씁쓸...

언젠가 아시안도시가 와장창~하러가는 배틀필드 맵이 아닌 스토리의 중점이 되는 날을 고대해봅니다.






,

 캐릭터들의 밸런스도 좋았어요.

주요 캐릭터들 비중도 그렇고 갑툭튀했다가 사라지거나 투명인간되는 캐릭터들도 없었고
제 기준으로 허망한 죽음이 두 개정도 있었지만 덕분에 냥아치미+1을 얻거나, 원래 죽을 놈이라..<

뜬금없는 심경의 번화(..)도 없었구요, 다크사이드로저기 장르가; 가는 이유가 구구절절 설명안해도 납득가능했음.



그리고 끝판왕...


킬몽거 너무 매력적임ㅠ
박(?)조던씨 이런 소염진통제같은 남자ㅠ <

마블의 고질적인;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비한 빌런'이 아니라서 너무 좋았음.
요즘 그 버릇 좀 고쳐가는 거 같은데;
토르에선 이말년같은 엔딩(와장창;)이라 쪼끔 껄쩍지근했지만;
타노스가 블루베리인간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줄 있을 것도 같아요...(아니면 우주적 와장창...<그만해미친노마

스토리 자체가 '나라'라곤 하지만 넘의 나라 도시만한 소소한 동네라..

버프 많이 줄것도 아니고 딱! 트찰라의 위협만 되는 정도의 배경과 존재감만 주는
그동안 깔아놓은 게 10년 짬이라 자기 꺼에서 알아서 좋은 것만 쏙쏙 해오는게 이젠 아주 만렙임;


 평범한 고물상 사장님(..)과 맞먹는 소소한 빌런(..)입니다만;둘 다 아주 생활밀착형(..)이라 감정이입이 제대로ㅠ
방황하는 길냥이의 마음을 비브라늄수저 집냥이가 아냐고!! 엉엉ㅠㅠ

뭐 태클 좀 걸자면 죽인 사람수가 어마어마 한 거 치고는;;;;
 아부지옆에서 '트레이닝'만 열심히 한 왕자님한테...>1킬씩 주고받은 걸로;
방황하는 길냥이의 마음을 비브라늄수저 집냥이가 아냐고!! 엉엉ㅠㅠ22222

길냥거<이젠 대놓고 고양이취급이 너무나 냥아치미가 냥냥해서 순하디순한 개냥이 냥전하께서 좀 많이 묻힌..

빌런으로만 소비하기에 너무 아까웠지만.. 그는 냥아취같은 길냥이의 자존심을 지켜냈...따흑..따흐흑ㅠ  

클로는 생각보다 더 미친...아니 상또라이(;;;)라서 소름끼치게 좋았고(응?)

로스씨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엄마미소 흐믓하게 봄.

그외 여성 캐릭터들이야 뭐.....

닳아없어진 제 연골대신 무릎 뼈를 전부 갈아서 사골국을 끓여들이고 싶습니다.ㅠ

정말 한명한명 튀거나 불필요한 캐릭터들이 없었음. 대다네..대다네..






아리따움에서 1+1만 골라왔다. 화장품 연구소





















  1. IDOLLASH clear line brown 8m 3pairs  / 12mm(volume)

   저는 속눈썹화장에 화장시간 50%를 소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끔 귀찮을땐 인조속눈쌉을 쓰는데....이게 습관들이면 은근 편하더군요.

그렇다고 비싼 속눈썹을 붙이기엔 손이 떨리기때문에(...) 2~3천원대의 속눈썹을 주로 씁니다.

다이소에서도 사보고 미샤에서도 사보고 기타등등.

그러다 정착한 곳이 아리따움.

여기는 기본 옵션(?)이 투명라인이라 좋아요.

까만라인의 속눈썹보다 투명라인이 더 유연하고 부드러워서 장시간 붙이고 있어도 피곤하지 않더라구요.

종종 이렇게 50%세일도 하니 이것저것 도전해보기도 좋고..

하지만 여전히 가장 저렴한 라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ㅋ
4천원대 이상인 애들을 굳이 살 이유가 없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품은 'clear line brown 9mm'인데요.
쪼렙(?)시절 7mm만 넘어가도 넘나 티나는 거 아닐까 전전긍긍했는데 
   7mm는 나님이 빡시게 올리는 마스카라보다도 티가 안난다는 걸 깨달았죠;


한참 젤프레소 브라운계열과 버건디색을 아이라인으로 쓰느라 


키스미 브라운 마스카라에도 손을 댄 적(?)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브라운색 마스카라는 아무리 빡시게(?) 쳐..올려도 티가 잘 안납니다.


대신 브라운계열의 아이라인하고는 잘 어울리죠. 번지는 것도 갈색인까요. 그리고 더 잘 번집니다;


 쨍한 검정마스카라가 아니니까 눈이 갈색인 사람은 잘 어울립니다만...인상은 흐려집니다. 응?



아무튼.


처음 아이따움 인조속눈썹을 산 게 블랙 8mm와 브라운 9mm였는데요.

아마도 그떄도 50%할인하길래 덥썩 샀던듯;


8mm는 너무나 정교하게(?) 나 인조속눈썹입니다.를 어필하고 있는 반면


브라운은 좀 들쑥날쑥하고 쌍임에도 패턴이 일정치가 않는 자유로움(..)을 구사하고 있는데요.


이미 학습효과로 브라운은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1mm가 더 김에도 구입을 했고.


역시나 보헤미안 정신에 입각한 브라운 9mm는 정말 티 안나게 제 속눈썹 수만 늘려주었습니다...


풀화장하면서 속눈썹까지 붙이는데 그렇다고 너무 길지 않았으면..하시는 분은 8mm


저처럼 눈화장 아예 안하고 그냥 속눈썹만 찝어 올리자니 금방 내려오고


 너무 및난포스라 일상생활이 거시기(..)한 분들은 9mm로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제가 요즘 한쪽 눈두덩이에 상처가 나서 눈화장을 안하는데 서비스업종이기도 하고


상처때문에 눈이 부어있으니 그냥 나가면 너무 맞은 거 같아서.....


속눈썹만 붙이고 입술만 쨍하게 바르고 있는데 8mm는 너무 정갈해서 민망하더라구요 ㅋ

9mm는 하루 쓰고 담날 아침에 붙이다 떨궈서 분실함ㅠ

이번에 50%할인하는 김에 아예 3개 묶음 세트로 샀습니다. 7,000원 -> 3,500원


그리고 풀때문에 단품(..)하나를 더 구매해야 하는데 뭘 살까 고민하다

풀은 단품에 있는 작은 사이즈로도 충분히 씁니다; <- 속눈썹 풀 따로 샀다가 매번 굳어서 버린 사람ㅜ


같은 브라운 계열의 12mm ㅋㅋㅋㅋㅋ 3,000원 -> 1,500원


브라운은 1~2mm는 접고(?)들어가니까 괜찮아.하고 샀긴 했는데...


이걸 어제 써보나 ㅋ


속눈썹에 맛들이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내 눈에 익다보니 점점 길이가 늘어나고

길이가 점점 늘어나니 사회가 무너지고 나도 모르게 눈위에 부채를 펄럭이게 된다는...?


제가 검정 10mm도 붙여봤는데 ㅋ


무게 차이를 느낄 정도로 예민하진 않지만 피로도는 약간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정.확.하.게!!! 안경에 걸리더군요- -;


안경써야 할 때나 3D 영화보러 갈때는 8mm이하로 붙이세요.

스타트렉 비욘드 3D로 보는데 눈을 못깜박이겠...

물론 영화도 재밌었지만 그때문만은 아냐;







2.  매트포뮬라 브로우 오토펜슬 2호 갈색 /3호 회갈색


매트포뮬라는 신상으로 나오자마자 반값할인을 해서(...) 펜슬타입으로 갈색을 사서 쓰고 있습니다.


눈썹그리기란 저에게 있어선 넘나 난공불락의 성(?)같은 존재라...항상 고민인데요.


작년 상하이 여행때..항상 이때; 큰맘먹고 슈에무라 하드포뮬라를 사볼까..하는 와중


수많은 검색질(..)끝에 얘를 발견했고. 저렴이를 찾아 헤매이는 화장계의 하이에나답게 덥썩 물었죠.


근데 왜! 다들 안그려지네..벅벅 문질렀더니 눈썹만 아프네..엉엉 우는 후기만 봤는데 왜!


나는 넘나 잘 그려지고 잘 지워질까요....;


하드 포뮬라가 잘 안그려지고 안지워진다고 해서 매트포뮬라를 샀는데...의식의 흐름으로 완성하는 논리법;


그때는 회갈색이 품절이라고 해서 그나마 붉은 톤이 적은 갈색을 샀는데 붉은 톤입니다 ㅋ


전체라인이 샘플로 보이는 것보다 피부에 올라가면 더 붉은 톤을 띄더라구요.

게다가 벅벅 그으면 더 빨개진다고합니다;


구입할때 꼭!꼭!꼭! 테스트를 하고 사세요!


이건 50%할인이 아니라 1+!이기 때문에 필히 2개를 골라야했기에


염색한 이후로 머리색과 잘 맞고 있으므로 갈색을 하나 사고 ..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을 살고 있기때문에 염색할 수도 있다는 얘기; 어두운 톤의 회갈색도 하나 구입.


예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전 화장품을 오래 쓰기 때문에


넘나 잘 그려지고 있는 매트포뮬라 펜슬도 한번정도 깎은 게 다인데요. 드디어 이번에 2차로 깍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샀냐.


이게 바로 충동구매라는 거지요. <-캐당당


뭐 합리화 하나를 얹자면 펜슬타입은 넘나 잘 그려졌으니까 오토타입은 좀 뻑뻑해주지 않을까..라는 안일한 기대.정도?


+ 펜슬보다 1,000원 싸서....-> 3000원. 야!






3. 뽀오얀 립&아이 리무버 이제와서보니 120ml

어쩐지...결제금액이 예산보다 적게나와서 이상하다했다;


아이리무버는 클린징오일과 함께 필수용품인지라 쟁여놓으려고 샀습니다.


지금은 bifesta를 쓰고 있는데 이것도 1+1하길래 샀었; 거의 다 써가고 있어서 새로 사야하는데 마침 1+1이라고 하니 구매.


네, 얘가 메인입니다.


근데 딱 2개 남아있길래 아무생각 없이 집어왔는데 지금와서보니 작은 사이즈를 샀군요;

어쩐지...분명 카톡에선 12,000원으로 봤는데 왜 총액이 15,000원 밖에 안되나 했다-_-;


교환하기 귀찮으니 그냥 쓰는걸로 <-


다시 말하지만 얘가 메인이었....ㅠ



뽀오얀라인으로 클렌징 오일은 써봤는데 가벼운 화장 지우는데는 괜찮더라구요.


그러나 전 키스미와 펄아이새도와 펄들은 젤프레소를 쳐발하는 녀자라...하지만 피부화장은 가볍지;


묵직한 걸 좋아하기때문에 클린징 오일은 슈에무라를 못 벗어나겠더라구요. 비싼 녀석ㅠ


키스미는 워낙 악명높긴 하지만 침착하게 잘만 지우면 되는데..살살 지우면 됩니다. 살살

다만 아이리무버 이나 클린징오일 단독으로는 안지워지고 꼭 두개를 같이 써야 한다능.....


전 어디어디1위보다는 내가 뭐 써봤는데 같은 라인이드라..그럼 괘찮겠지 뭐. 라는 주의라.


뽀오얀 클린징오일이 괜춘했으니까 얘도


눈만 따갑지 않으면 O.K라는 걸로.. 7,000원.



총 30,000원 -> 15,000원으로 결제.









신년 인사. la belle epoque












왠일로 제 날짜에 맞춰 쓰고 있는 글캣입니다;






한 2달정도 행사(?)와 연주회 등등으로

주말마다 외출을 하거나 조카님들과 어와둥둥(..)하느라

제 시간을 갖지 못한 기분이 들어서

어제 31일은 암껏도 안하고 뒹굴뒹굴 놀았습니다.


그와중에 브러시랑 에어퍼프 세척하고.. 손수건도 빨고..

폼롤러로 부비적(..)도 하고

그동안 집에 있는데 못 먹었던 게 뭐가 있을까 뒤져보고

팝콘 튀겨먹고 비빔면도 비벼먹고..

음..나름 바빴네요?!<-



투이타 하고 유툽 보다보니 어느순간 12시가 넘은 ㅋ

요즘 투이타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급 늘어나서 요금제를 바꾸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12시 20분쯤이나되서야 아..날이 바뀌었구나 했슴다;
서른 넘으면 뭐..날짜따윈 인간이 만들어낸 규칙일 뿐이죠.<-



오늘은 어제 미뤘던....;;

목욕재개(!!)와 책상 청소
화장대까지 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나의 책상은 넘나 리플러의 앞주머니 같은;;;;

를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예전에 친구들이 써줬던 편지?엽서? 등등이 마구 나오네요?!

그리고 찾은

2013년도의 일기장.

마지막 3장만 읽었을 뿐인데도

많이도 아프고 괴로웠던 나 자신이 참 처절하게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분명 그 당시에 받았던 편지와 엽서들인데..

난 지금 내가 이렇게나 사랑받고 있었구나. 라고 깨닫고 있는데

3년전의 난 그걸 알아차릴 여유도 믿음도 없었더군요.


시간이란 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난 여전히 열심히, 또는 치열하게 살고 있지 않았지만.

전혀 성장한 것 같지 않지만

어느새 과거의 나와는 다른 내가 되어 있으니까요.



여전히 어딘가에 존재할 나의 건물주님(?!)과의 로맨스를 꿈꾸고

주님(,..)의 건물 1층에 훈남,훈녀 바리스타들을 고용한 찻집에서

나님은 우아한 벨벳드레스(..)입고 다도회aka덕질모임.를 여는

허무맹랑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만...

안되면 뭐 어떻습니까ㅋ

난 이미 충분히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고

사랑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는 걸요.



블로그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동안 방황(..)한다고 소중한 인연들을 소홀히 했으니....반성합니다(_ _)

그동안 별거 없는 블로그에 꾸준히 덧글 달아주시는 모(!!)님에게.

그동안 방치해온 블로그를 여전히 지켜봐주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저처럼 소심해서 그냥 읽기만 하시는 분들도.. 종종 반가움을 표해주시는 분들도..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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