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저녁 약속 있는 날 = 나는 집에서 외식처럼(...) 먹는 날.
이란 공식이 성립하는 거죠...=ㅅ=
오늘의 외식스런(..) 음식은 샤브샤브~~!!!!
그러나! 집에 고기가 없으므로..... 쿨럭;
야채위주의 소박한;ㅁ;
샤브샤브가 되겠습니다;
먼저 육수를 준비합니다.
약 3인까지 커버(?) 가능한 전자 냄비!
평소엔 혼다시(..)나 어머니가 만들어놓으신
멸치 육수를 쓰는데요..
약 3개월전에 사두었다가 언니네 집에 놓고 왔던 참치액을 이제야 인양받은;;;;;;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참치액을 넣어봤습니다!+ㅅ+
바로 이 것!!!
호두군의 추천으로 산 건데...
모밀국수나 그 외 국물낼때 쓰려고;오늘 써본 결과... 생각보다 별로 인것 같아요;
<- 참치액 자체가 아니라 요 브랜드가;;야채를 담궈 먹으면서
미묘하게 입 안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식감이....?
성분표를 보니 카라멜이 뙇!!!! 간장이 안들은 대신 카라멜이 들어있었군요...=ㅅ=;
원래 그런거야???
그런대로 맛은 있었습니다.. 다만
좀 달아요;
<- 정제당도 들어가 있긔;;;아무튼....
전자냄비를 켜놓고 물이 끓는 동안 야채를 씻어 준비합니다.
좋아하는
양파와
무!!도 가득 준비!!!
푹푹 삶은 무를 좋아해서 육수내고 바로 버리는 용이 아니라 내 입안으로 쳐묵쳐묵 한다능....;
얼마전 가족
(언니네들 포함;)끼리 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 요럴때 빛나는 인천시민..;둘째 형부 혼자 상추 사오라고 보냈더니
회보다 3배나 많은 쌈 야채를 사온;;;;
야채 없애는 데는 고기죠!=ㅅ=b라는 저의 드립을
깔끔하게 반사하신 어머니.
덕분에 신선고에 가득 차 있던 야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백(..)형부.. 허당인 줄 알았더니 의외로 쓸모가 있는 걸...=ㅅ= <-이봐;
육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파뿌리 부분은 냉동고에 keep해두었던 걸로~
근데 마트에서 파는 쌈 세트(?) 나쁘네요....
치커리 말고 다른 야채들도 몇개 뽑아(..)냈는데
가운데 끼여서 안 보이는 야채들은
요렇게
노란 놈들을 끼워놓은......
여러분! 롯데마트입니다!!!+ㅁ+
빈정상했어요...=ㅅ=
쨋든 쌈싸먹기엔 안 좋으니
이 몸 하나 희생(..)하여 먹어치우기로 했습니다.=ㅅ=
밑바닥엔 어머니가 며칠 전 친가에 다녀오시면서 가져오신
무공해~~ 상추!!가 있는데... 가려졌네요;
오늘의 메인! 두부!!ㅋ
이것때문에 샤브샤브를~~ㅎㅎ
요 두부도
시골에서 공수해 온
손두부인데요, 작은어머니가 원래 묵국수 장사를 하시는데 이번에
손두부도 메뉴에 새로 올라갔다고.......
<- 의외로 장사가 잘되서 어머니가 놀라셨답니다ㅋ 무척 외진 곳인데..손두부의 맛은 두부김치!에서 빛을 발하는 지라 원래는
두부김치를 하려 했습니다만...
자기는 마트 들려서
고기랑 맥주 사간다고 도발(..)하는 애인님이 맞서 저도
화려하게 샤브샤브를....+ㅅ+
옆에는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량고추(다져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것;)을 소량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런데.... 맵더군요...쪼..쫌만 꺼낼 걸..ㅠ ㅠ
그리고
물만두!!
샤브샤브에
물만두가 빠지면 안되죠~!!!+ㅁ+
물만두는 삼포가 최고!!!고기 대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
평소에도 두부와 물만두, 버섯, 양파만 있음 전자 냄비 켜놓고 혼자 잘 먹는다능;;;소스는 칠리소스~!소스덕후(..)라서 냉장고에 쟁여놓은 소스류가 많아요 =ㅅ=;
AYAM이라고 써있는 칠리소스는 스윗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별로 스윗하지는 않은;
초큼 매콤한
베트남 산 칠리소스 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사 먹었다 망한;
치노스..를 처리하려고 사놓은 CJ(일듯?)
스위트 칠리소스..였는데
가족 모임때
조카님들이 치노스를 해결해 주셨다는....
조카님들이 내 과자 털어(..)가신 게 고마운 적은 처음입니다...=ㅅ= 쿨럭;
이 두개를 섞으면 따로 핫소스를 뿌리지 않아도
적당히 매콤 달콤한 칠리소스가 됩니다~ ㅎㅎ
이거슨 비율이 중요함!!+ㅅ+ <- 소스덕후의 고집!!
준비가 끝나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육수에 무, 양파, 파 등 육수파(?) 야채를 넣어 적당히 익히다가
본격적으로
야채와 만두, 두부를 투척!!
샤브샤브라면 적당히 넣어 먹어야 겠지만..
쪼금씩 먹는 거.. 귀찮아요...;
이게 끝이 아님!!
외식엔 드링킹~ 야구 관람엔 드링킹~!+ㅁ+
얼음을 꽉꽉 채운 컵을 준비합니다!+ㅁ+
그.리. 고.
백화수복(..)만한 코카콜라를 준비합니다..........어?
이거 딴 거 알면 어머니께 야단맞을텐데....=ㅅ=;
사실 상추 사러 보낸 백(..)형부께서 콜라도 사오셨는데
<- 나랑 사인 주고 받은거 아님;무러
2L 패밀리사이즈와 1L짜리 두개를 사오신.....;
차마 2L짜리는
어머니눈치가 보여 못 따고 1L짜리를 따서 조카들과 나눠먹었는데..
고새 다 먹고.. 어쩌고 하다보니 2L짜리만 남았네요;
오늘 따버렸으니 주말내내 마셔야 겠고나...=ㅅ=
잔뜩 준비했지만 뭔가 허전하다면...... 준비하는!
밥 한 공기!+ㅅ+
서른 넘고 나니까 끼니 때 밥 안 먹으면 뭔가 허전해요....하지만 평소에도 쌀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니 쪼금만.
이렇게 준비해놓고
2시간 내내 먹는 것이
글루미 캣의 과식 스타일~=ㅅ=
아.. 오늘분량으로 3일은 굶을 수 있겠다; 이젠 '애가 이래서 살이 안 쩌요...'제보는 없겠지! 훗/평소엔
크리미널 마인드나
NCIS나
멘탈리스트를 틀어놓고 밥을 먹지만
<-오늘은 야구보면서~~~~
였는데 찬호찡이....찬호찡이....ㅠ ㅠ 그나마 팀이 이겨서 다행이에요....
첨으로 만루찍고 병살....이 없었어!;ㅁ; 첨으로 연속 안타를 보았어.. 처음으로 10점 넘어가는 것을 보았어.......
푸짐한 안주를 쎄워(?)놓고 흥분한 상태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ㅅ=
야채가 듬뿍~이었는데 그 야채는 다 먹고ㅋ
<- 숨죽으니 얼마 안되더라구요;두부와 무,양파는 반 남았다능;
<- 낼 된장찌개에 투척해야겠다;큰일났어요.....콜라 드링킹을 열심히 했더니 잠이 안와요....=ㅁ=;;;
<- 밤에 마실땐 사이다로 바꿔야 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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